평창 올림픽 1주년,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 현장에 함께 하다!
기사발행시간 : 19-02-22
기사입력시간 : 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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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부중학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올림픽 가치교육 교실’ 열려
- 세븐헌드레드, MOU 이후 첫 콘텐츠 제작 후원 진행해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성황리에 마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국민들은 작은 도시 평창에서 열린 세계적인 축제에 자긍심을 가졌으며, 대회 기간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선수들을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지난 2019년 2월 8일, 평창 대회 개최 1주년을 기념하여 진부중학교(평창군 진부면)에서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이 2018평창 조직위원회 교육팀 출신의 김아람 대표가 이끄는 스포츠 커넥티드(사단법인 패션 커넥티드)의 진행 속에 치러지게 되었다. 겨울 방학기간 중에 행사가 진행 되었음에도 불구,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다.
진부중 학생들은 평창올림픽대회 준비 기간부터 올림픽 교육을 받은바 있으며, 특히 미국대사관과 함께 올림픽 선수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 1년 만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함께해 전반전인 행사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제134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이번 행사를 영상으로 소개하게 된다.
이 날 前장애인 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동메달리스트인 한민수 선수가 함께해 2018평창 성화 봉송 주자였던 경험과 메달과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 특별히 본인의 메달을 가져와 학생들에게 공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한민수 선수는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알리고, 또 패럴림픽을 알려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부중학교 정인구 학생은 “굉장히 만족했다. 특히 한민수 선수를 만나고 장애인아이스 하키에 대한 관심도 생겨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형식(골든벨)으로 올림픽 퀴즈를 진행하였고, 그 후 파이프홀인원(각자 들고 있는 반원모양의 파이프를 가지고 공을 컵까지 옮기는 협동 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아람 대표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시부타니 남매(미국 피겨국가대표)프로그램으로 진부중학교 학생들과 연결고리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이곳에 항상 다시 와보고 싶었다. 스포츠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사단법인 패션커넥티드의 후원사인 세븐헌드레드(대표: 이규상)는 이번 프로그램의 사진과 드론촬영을 포함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맡았다.
이번 행사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