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헌드레드, 유해진 씨 내레이션과 함께 세종대왕 탄신일 기념 영상 제작
기사발행시간 : 19-05-02
기사입력시간 : 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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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5월 2일 ‘한글을 만들고 지키고 꽃피운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론칭하였다.
바로 5월 15일,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영상에서는 스승의 날로 지정된 5월 15일의 배경이 바로 겨레의 스승인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었다는 사실을 많은 국민들이 아직 잘 모르고 있는 점을 들며 한글 역사를 풀어나간다.
특히 이번 영상 속에는 배우 유해진씨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화제다. 유해진씨는 최근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말을 지켰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모이’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세븐헌드레드는 이번 영상의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이규상 대표는 현재 국립한글박물관의 홍보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올해가 독립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기념해 한글을 지켜온 100년 이라는 콘셉트를 기초로 직접 영상 제작을 맡기로 하였다.
이 영상의 내레이션을 위해 배우 유해진 씨 측에 직접 제안했고, 배우 측에서 흔쾌히 승낙해 이번 영상에 큰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오는 세종 탄신일 유해진 씨는 국립한글박물관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이 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한글의 탄생’, ‘한글을 지키고 꽃피운 사람들’, ‘그리고 국립박물관 소개’의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헌드레드 이규상 대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과 관련한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 영광이었다’라며,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직원들과 국립한글박물관의 해설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시간이 나시면 꼭 직접 들어보시기를 권한다. 너무나 국민으로서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풀버전 영상은 아래에서 살펴볼 수 있다